Q

대학 선택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우선 여러분들은 그 대학의 재정상태, 취업환경, 교육환경 등에 대해서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우선 중요하겠지요. 대학혁신지원, 기관평가인증 등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여러 기준들을 통과하여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교과, 비교과 활동에 엄청나게 많은 혜택을 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교실에 앉아서 하는 전공 공부에는 큰 치장이 없을지라도 그 외 대학생활에서 얻어가야 하는 다양한 경험들을 전혀 쌓을 수가 없겠지요. 대학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으니 30분만 투자해봅시다!

두 번째로 대학 네임이나 역사와 전통이 개인의 능력을 뛰어넘는 일은 결단코 없으며 여러분의 앞길을 보장하지도 않는 사실. 특히, 요즘은 많은 곳에서 블라인드로 채용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학교 이름은 어딘가에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즉, 대학 입학 후 어떤 비전을 꿈꾸며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나가냐에 따라 여러분의 앞길은 1부터 12940483984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Q

4년제 대학 VS 2년제 대학

A

4년제 대학과 2년제 대학은 각각의 설립 목적이 있기에 바로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특히, 4년제 대학에는 없는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경우 정답은 나와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전공을 선택했을 때 고민이 있겠지요. 사회복지학처럼 말이지요. 그 때 고민해봐야 하는 지점은 시간의 효율성보다는 긴 인생의 목표를 두고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사회복지학의 경우, 아래 내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2년제 대학은 졸업 후 1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 1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결국 취업 경쟁력을 위해 졸업 후 편입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심화과정으로의 입학은 경쟁이 훨씬 더 치열합니다)
  • 대학은 전공 공부만이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는 점
  • 대학 공부를 하며 그 동안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기회라는 점(2년은 전공 공부하기에도 바쁜 시간 ㅠㅠ)
  • 상위학교(대학원)로의 진학가능성
  • 사회복지학처럼 응용 학문의 경우 전공 공부가 전부가 아니며 실습, 공모전, 봉사활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쌓기에는 4년제 대학이 최적이라는 점

Q

사회복지를 전공하면 어디에 취업할 수 있나요?

A

우선,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였다고 해서 사회복지분야에만 취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잠재능력은 무궁무진하며 바뀔수도 있는 것!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다른 전공과 복수전공, 융합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대학은 1학년만 지나면 전과도 자유롭기에 선택의 폭이 더 넓다고 할 수 있지요.

물론, 사회복지 유관 분야로 진로를 정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기는 하나 우리 졸업생 중에 유명한 BJ도 있구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장님도 계시구요, 자영업을 하며 유투버를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일반 회사에 취업한 졸업생, 은행 취업생 등 다양한 분야로 제 갈길을 찾아간 친구들도 많~답니다.

자, 그러면 전공을 살리겠다! 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공무원 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일반행정 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 졸업생들이 고양, 서울 찍고 수원, 하남 거쳐 춘천, 원주, 횡성, 평창, 강릉까지 포진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청소년 쉼터 등 수많은 지역사회 복지기관에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사회복지사가 되어 병원에서 일을 할 수도 있으며,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자살예방센터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초,중,고등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위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교사회복지사 등 전문 사회복지사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에서 사회공헌팀, 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 입사하여 일을 할 수도 있으며 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체, 지역사회재단 등.. 무궁무진.. 학부 졸업 후 당장 취업을 하지 않고 대학원 진학을 할 수도 있어요!! 대학 4년도 많아보이는데 대학원이요???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학과로 와서 공부를 하며 그 동안에는 몰랐는데 "내가 조금 공부에 재능이 있는데?"라고 알게되는 순간 대학원 진학 욕심이 생긴답니다. 아주 많지는 않지만 매년 1-2명의 학생들이 연구에 특화된 대학(연세대, 성균관대, 이대, 숙대 등)으로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Q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왜 취업과 진학이 잘 되나요?

A

2000년대 중반부터 배출된 졸업생들이 원주를 중심으로 강원도, 서울, 경기도 내 유수의 지역사회복지 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앞에서도 뒤에서도 재학생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가 다양한 만큼 각 분야에 특화된 교수진으로 포진하고 있느냐? 그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학과의 경우 아동, 장애, 노인, 청소년(학교), 정신건강 및 의료분야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교수진이 포진하여 산학 연계 활동을 하고 있기에 취업에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4년간의 교과, 비교과 활동도 셀 수 없이 많아서 이건.. 와서 경험해보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빠를 듯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 뒤에 학생에게 진심인 교수님들이 학생 한명 한명에게 갖는 애정과 관심. 그것이 가장 강력한 비법이라면 비법이랄까요? :) 학생에 대해 궁금해하고 함께 비전을 꿈꾸어 나가며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지구상에서 1등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렇다보니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자녀를 한번도 안보낸 분은 있어도 한번만 보내는 분은 없습니다. ^_^(서울에서 세 남매가 한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가정도 있구요, 원주의 또 다른 세자매가 한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심지어 막내는 현재 한라대학교 교직원입니다. 누나 동생 남매, 언니 동생 자매, 쌍둥이가 모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경우는 너무 많아서 세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사촌을 포함 친인척까지 범위를 넓히면 더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를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4년제 대학 사회복지학과의 경쟁력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Q

그런데, 사회복지사 급여가 좋지 못하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A

2000년대 이전, 사회복지사의 급여나 처우가 낮은 시절도 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취업처가 매우 다양해졌고, 이에 따라 급여도 다릅니다. 일부 기관은 낮은 곳도 있겠지만, 중견기업 대졸초봉과 비교했을때 결코 적지않은 곳도 있지요. 그리고 최근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법률」(처우법)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사회복지사 처우는 오늘이 가장 낮은 수준이며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사실!

평균적으로는 9급 공무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별도의 시험없이도 취득할 수 있는 2급 자격으로도 취업률이나 직업의 안정성은 매우 좋습니다. 물론 1급 자격 시험을 통과하면 취업에 경쟁력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구체적으로 얼마 받아요? 궁금하시죠~? 그거슨 입학하시고 지도교수님께 물어보면 조용히 말씀해주실거에요. 일선 사회복지사에서 부터 시작하여 최고관리자에 이르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사회복지사를 택하시면 좋겠습니다.

Q

저는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지 않는데 사회복지사 할 수 있을까요?

A

사회복지사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전문적인 일을 하는 전문가입니다. 사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교제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있어 내향적인 성격, 외향적인 성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는 매우 다양하여 사회복지를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 다 대면으로 하는 일에 종사하는 것은 아니며 행정적인 업무가 주인 기관도 많이 있습니다.

Q

저는 중, 고등학교 때 학업성적이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회복지학과로 진학을 해도 괜찮을까요?

A

물론, 성적이라는 것은 우수할수록 좋은 점이 있겠지요.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대학 입학이 인생의 종착역인것 처럼 살아왔겠지만 대학입학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즉, 여러분의 인생을 본격적으로 바꿀 중대한 터닝포인트라고 할수 있겠지요. 대학에 입학한 후 새로운 다짐으로 열심히 하루를, 한달을, 또 일년을 보내십시오. 작은 성취감과 인정받음으로 시작하여 당당한 전문가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선배들이 있습니다. 잘 해보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전공 공부를 도와주는 교수님들의 지지를 얻어 얼마든지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대학생활은 또한 공부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특히, 사회복지는 공부이외에 많은 경험과 재능을 필요로 합니다. 나는 공부는 아니지만 호기심이 많다, 나는 창의력이 좋다, 나는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잘한다 등등 그 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여러분의 강점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한라대 사회복지학과에서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Q

어떤 사람이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A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한라대 사회복지학과를 찾아본 바로 여러분 모두입니다!